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캡틴' 손흥민(33)이 직접 이강인 영입을 추천했을 것이란 해석까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 실패로 타격을 입은 토트넘을 향해 막후에서 '새로운 이적(이강인)'을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PL)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팀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앞서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뉴캐슬과 맨유는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이강인을 관찰했다. 두 팀은 정보를 문의했고,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첫 접촉은 이미 이뤄졌다. 평가액은 약 4000만 유로(약 604억 원)에 달한다. 금액은 협상이 시작되면 바뀔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도 같은 이야기를 내놨다. 매체는 "이강인과 계약하길 원하는 PL 팀이 두 군데 있다.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라며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미래는 PL에 있을 수 있다. 만 23살인 이강인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PSG에서 기량을 뽐내며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차헤스는 "맨유와 뉴캐슬 둘 다 이강인에게 큰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맨유는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강인을 공격형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수 있는 옵션으로 보고 있다. 뉴캐슬은 그를 클럽을 떠날 수 있는 미겔 알미론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PL 빅클럽인 아스날도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을 전하며 "논의 중인 이름 중 하나는 PSG 공격수 이강인일 수 있다"라며 "만 23세의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SG에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가 햄스트링 수술로 자리를 비우면서 측면 공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포착한 것.

스페인 '렐레보'도 "아스날은 이강인을 정말 좋아한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대화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아스날에 어울리는 프로필이다. 맨유와 뉴캐슬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뿐만 아니라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와 후반기 등록이 어려워진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등도 노리고 있다. 다만 윌리암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5800만 유로(약 874억 원)로 매우 높다. 올모도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강인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

여기에 손흥민의 토트넘과 PL 3위를 달리고 있는 '돌풍의 팀' 노팅엄까지 추가됐다. '온 더 미닛'은 "토트넘과 노팅엄이 맨유, 뉴캐슬과 함께 PSG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주 초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뉴캐슬이 PSG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고려할지를 확인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밑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PSG가 그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토트넘과 노팅엄도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thea co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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